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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3. 3. 19. 18:54
loop engage plus 사용후기 리뷰

증상 및 구매동기

최근에 귀가 많이 예민해졌다는 것을 자주 느꼈다.

필기구 쓰고 책상에 두는 소리,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 이전같았으면 거슬리지 않았을 소리들이

너무 거슬려졌고 감정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이 잦아졌다.

검색을 해보니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고, 청각과민증, 미소포니아 등의 진단이 내려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청기 중에 특정 데시벨 이상만 들리게 제작이 가능하다는 포스팅을 보고 그 하위호환으로 이어플러그를 찾게 되었다.

 

구매 조건

사용 상황: 마이크 사용하는 강의 수강 시

세부 조건:

① 답답해지거나 너무 안들리진 않을 것: 15 ~ 20dB 정도 만 차단되는 것 

  - 스펀지형 귀마개(3M, 맥스)는 사용경험상 답답함이 느껴졌고, 강의가 너무 작게 들렸다.

② 가격은 5만원 이내

③ 디자인이 튀지 않을 것

검색을 통해 루프 이어플러그를 알게 되었고 관련 상품을 더 찾아보다가 최근에 loop engage 시리즈도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기존 loop 이어플러그(experience)는 시끄러운 공연장 내에서 가수의 노래를 더 잘 듣기 위한 제품이었다면

loop engage 는 좀 더 고요한 일상생활을 위한 제품이라고 한다.

loop engage 에서도 일반형이랑 plus 형이 있었는데

일반형은 최대 16dB 차단,

plus는 "뮤트"라는 부품을 더 장착하면 21dB까지 차단 가능한 제품으로

나는 plus를 골랐다. (구매는 아마존 재팬을 통해 직구하였다.)

구매인증 -3-
귓구멍 크기에 맞게 커스텀(?) 가능한 구성

사용후기

가격은 예산에서 살짝 벗어났지만 배송은 5일만에 왔다.

실제 사용해보니 뮤트를 장착하지 않아도 생각했던것보다 소음 차단이 잘되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대화는 좀 힘들 듯 하다.

강의 들을 때 거슬렸던 소리는 말끔히 해소됐다.

플러그를 너무 밀착해서(?) 끼웠을 때 내 숨소리가 크게 느껴지는 점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아이템이다!@!

 

그럼 20000

(속닥) 착용하면 은근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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