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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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경험임을 밝힙니다

상태

지난 2년간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서 보내 햇빛을 자주 못봤다. (10일에 1번정도 외출했음)
이게 원인이었던 건지 낮잠을 20분만 자도 새벽 5-6시까지 잠이 안드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는데,
매일 불면증에 시달려 하루 계획을 망치는게 일상이 되다보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수면보조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비타퓨전의 슬립웰, 나트롤에서 나온 멜라토닌 이 2가지 제품이 유명한 것 같았는데
비타퓨전 슬립웰은 악몽을 꾼다는 후기가 많아서 패스
나트롤 멜라토닌은 3mg 을 원했지만 직구로 구할 수 있는 제품은 5mg 말고는 없어서 포기하려던 차
웨버네추럴의 3mg 짜리 수면보조제를 발견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Webber Natural Super Sleep 후기

용기는 이렇게 생겼고, 90알 정도가 들어있다.
알고보니 한번 먹을때 두 알씩 씹어먹는 것으로 한 알에 멜라토닌 1.5mg이 들어있다. (나름 맛있다)

처음이니까 한 알(1.5mg)만 먹어봤는데, 먹고 나서 2시간정도 지나니 잠이 왔다.
보통 후기에 보면 30분정도 후에 잠이 온다고 했는데 나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근데 이게 잠이 쏟아지는 느낌이 아니라 자려고 노력하면 잘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더 가깝다.

설명서에 보면 4주 이상 불면증이 계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라고 나와있다. 나는 2주일동안은 매일 먹었고
이후에는 정말 잠이 안올것 같은 날에만 한 알 씩 먹고 있는 중이다.
좋은점은 안 먹을 때도 일정 시간이 되면 잠이 왔고, 깼을 때 몸이 엄청 개운하다는 거다.

주의

엄마도 불면증으로 같이 먹었는데, 엄마한테는 맞지 않았다.

다리가 저리고 잘때 몸이 너무 뻐근했다고 하더라..

(23.3 업데이트) 1년 섭취 후기

디자인이 살짝 바뀐 용기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햇빛을 못봐서 그런건지 불면증이 계속되어 23년 3월 기준 지난 8개월동안 거의 매일 한 알씩 먹고 있다.

최근에 제품이 리뉴얼 되어 한 알당 멜라토닌 함량이 1.5mg 에서 2.5mg으로 늘었다.

확실히 잠이 더 빨리오고, 푹 자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

부작용은 딱히 없어서 꾸준히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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